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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전동화 세단 EV4 공개/사진=현대차기아 제공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기아가 신차로 미국과 인도 등 해외 시장의 판매를 이끌며 글로벌 판매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지난 2월 국내 4만6천47대, 해외 20만7천803대 등 총 25만3천85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내수와 해외 판매 모두 4.5%씩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판매량도 4.5% 늘었다.
지난달 판매량을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4만6천287대로 국내외 시장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쏘렌토 2만4천173대, 셀토스 2만4천40대 등의 순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9천67대)가 제일 많이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4천287대), K5(2천503대), K8(2천457대) 등 순으로 많이 팔렸다. 총판매량은 1만176대다.
레저용 차량(RV) 모델은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7천734대), 스포티지(6천568대), 셀토스(4천764대) 등 총 3만2천432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판매량은 봉고Ⅲ(3천281대)를 포함해 총 3천395대다.
해외 시장 최다 판매 모델은 스포티지(3만9천719대)였다. 이어 셀토스가 1만9천276대, K3(K4 포함)가 1만6천549대 등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전년 하반기부터 잇따라 출시한 K4, 시로스 등 신차가 미국과 인도 등 해외 시장의 판매를 이끌며 글로벌 판매 호조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첫 전동화 세단) EV4, (첫 픽업트럭) 타스만 등 경쟁력 있는 신차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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