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안전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노사 함께 ‘안전보건경영’ 선언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6-01-21 16:39:14
선제적 안전관리로 현장 리스크 최소화
CEO 직속 SHE 체계로 안전 혁신 가속
자율적 안전 문화 정착에 노사 뜻 모아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에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열고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선진 경영문화 확립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와 협력사가 함께 참여해 선제적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포식은 지난 20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진행됐으며, 이준길 대전공장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우측 세 번째, 여섯 번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준길 대전공장장 상무, 한국노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 표강희 안전국장/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예방 중심의 안전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조성하겠다는 한국타이어의 경영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사 공동의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도 의미를 뒀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선포식이 모든 임직원이 안전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선진화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는 이사회 산하 ESG운영위원회 내에 SHE(안전·보건·환경)위원회를 설치하고, CEO 직속 안전보건관리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경영 프로세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장 전반에 걸쳐 자율적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8개 생산기지를 대상으로 ‘5대 골든룰’과 ‘7대 안전행동 수칙’을 운영하고, 임직원이 위험 요소를 즉시 공유할 수 있는 ‘안전 핫라인’을 구축했다.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도 일상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업 중 사고 예방을 위한 LOTO(Lock Out, Tag Out) 시스템 확대 적용, SHE 진단 및 교육 체계 고도화, 글로벌 생산기지 간 SHE 교차 점검, 우수 사례를 포상하는 ‘SHE Best Practice’ 제도 운영 등 실질적인 안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설비 안전 측면에서는 HMI(Human Machine Interface) 기반의 안전장치 점검 프로세스를 활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안전관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노동조합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전문화 인식 제고와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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