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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구성원들이 축제에 대비해 이동기지국을 설치하는 모습/사진=SKT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SK텔레콤이 1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기반 통신망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오는 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장의 통신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는 기존 AI 운용 시스템에 ‘체감품질 만족률’ 지표를 더했다. 고객이 실제 체감하는 품질을 측정하고 AI로 분석한 위치 데이터와 결합해, 행사 지역과 서비스 유형별로 품질을 세밀하게 관리한다.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관람 인파는 2024년 103만 명, 지난해 117만 명에 이어 올해는 12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체감품질 만족률은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안 일정 수준 이상의 통신 품질이 유지된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기존 최고속도 중심의 품질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손실이나 전송 지연 없이 콘텐츠가 원활하게 제공되는지 등 실제 이용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측정한다.
SKT는 웹·SNS·비즈니스 협업·고화질 스트리밍 등 4대 서비스 유형별로 품질을 분석하고, 격자 단위 GPS 좌표를 활용해 품질 저하 구간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AI 기반 위치 데이터 분석으로 이용자의 이동 및 서비스 이용 상황까지 고려해 통신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무선망 AI 운용 시스템 'A-One'으로 예상 인파와 과거 트래픽을 분석해 필요한 통신 용량을 사전에 확보한다. 코어망 AI 통합관제 시스템 '스파이더'로 이상징후를 실시간 감시하고, 행사 당일에는 AI 기반 부하 분산 제어를 적용해 통신망 혼잡에 대응한다.
또한 SKT는 현장 대응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광안리해수욕장과 마린시티에 이동기지국 등 임시 통신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용호만과 이기대 등 주요 관람 지역까지 집중 관리한다. 행사 당일인 7일에는 SKT와 SK오앤에스, 협력사 인력 등 100여명을 투입해 관람객 해산 시점까지 통신 품질을 점검하고 시설물 안전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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