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강수연,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의식 없어…응원 물결

인물·칼럼 / 소민영 기자 / 2022-05-06 16:33:12
▲영화배우 강수연/사진=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영화배우 강수연(55)이 지난 5일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강씨는 오후 5시 48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두통을 호소했던 강씨는 전날 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강씨의 곁에는 가족과 매니저 등이 지키고 있으며 강씨의 수술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영화 관계자들과 지인들, 팬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SNS 등에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임권택 감독은 “강수연 배우가 어서 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측근을 통해서 전했다.

강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약했고 올해에는 연상호 감독의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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