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GS리테일은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아티스트 김재중과 전통주 브랜드 압구정막걸리가 협업한 ‘류’ 막걸리를 오프라인 단독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류’ 막걸리는 100% 국내산 햅쌀(경기미)을 원료로 사용하고, 다섯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완성된 프리미엄 전통주다. 묵직하면서도 깔끔한 풍미,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며, 750ml 용량에 도수는 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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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에서 선보인 ‘류’ 막걸리/사진=GS리테일 제공 |
이번 제품은 김재중이 직접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프로젝트로, 전통주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알리고 싶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GS더프레시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최근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2030세대 고객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막걸리는 젊은 고객에게는 트렌디한 상품으로, 방송을 통해 보여준 김재중의 진중한 이미지로 인해 중장년층의 반응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지난해 ‘이균 막걸리(참외미나리주)’에 이어 이번 ‘류 막걸리’까지, 다양한 이색 상품을 통해 전통주의 대중화와 관심 확산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GS더프레시에 따르면 지난해 막걸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제품과 이색 막걸리의 확대가 성장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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