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기술 기반 직무에 대한 취업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전기·환경 설비 분야는 현장 인력 부족이 지속되며 대표적인 유망 취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와 노후 전력 설비 교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자동차정비 및 전기 관련 국가기술자격 보유 인력에 대한 채용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는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과정의 무료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와 대전내일배움카드 소지자 등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훈련비는 전액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에게는 매월 훈련 장려금도 지급된다. 특히 대전 이외에 세종, 천안, 청주 등 타지역 수강생을 위해 기숙사도 운영한다.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인입 전선로, 전원 및 전기공급설비, 방재설비 등 다양한 전기 시스템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공·유지하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또한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취득 양성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실무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해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연결되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가 5년 단위로 평가하는 ‘우수훈련기관’에 선정된 국비직업훈련 교육기관으로, 자동차정비기능사·자동차진단평가사·전기차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교 시험장 실시를 통해 훈련생의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성식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직업전문학교 시장에서도 이제는 단순 수강 인원이 아닌 취업 성과와 산업 연계성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검증된 훈련 시스템을 통해 훈련생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2024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주관 훈련이수자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 및 대전RSC 우수훈련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직업능력개발 분야의 선도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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