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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국방부가 주관한 '군인 및 군무원 자녀 장학생 통합 축하행사'에서 표창장을 받은 학생들과 박경중 LG유플러스 대회협력담당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유플러스가 군인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아이드림챌린지’ 프로그램 참여 아동이 4000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시작된 아이드림챌린지는 부모의 잦은 전출과 격오지 근무로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확보하기 어려운 군인 자녀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등 디지털 교육 콘텐츠로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총 4438명의 군인 자녀가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 하반기 500명의 아동이 새로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지난달 국방부가 주관한 장학생 축하행사에서는 우수 참여 아동에게 표창도 수여됐다.
LG유플러스는 교육 대상을 군인 자녀에서 더 나아가 소방관 자녀까지 확대한다. 오는 10월 말부터는 소방관 자녀 4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해, 3교대 근무와 긴급 현장 대응으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모든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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