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된 버거킹에 살아있는 바퀴벌레가…버거킹, 배달 과정에서 유입 가능성 제기

사회 / 소민영 기자 / 2023-05-08 16:14:58
▲사진=버거킹 홈페이지 캡처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버거킹에서 배달된 포장 쇼핑백에서 커다란 바퀴벌레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네이버 카페에 ‘버거킹 배달 시켰는데 바퀴벌레도 같이 왔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가 올린 게시글은 배달한 버거킹 햄버거 두 개 사이로 커다란 바퀴벌레가 있는 영상도 첨부해 올리면서 글을 본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글쓴이는 “실제로 손을 넣어 버거 꺼내려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게시된 영상에 살아 움직이는 바퀴벌레가 햄버거 사이에서 보이는데, 이 영상을 보고 ‘초극혐’, ‘더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버거킹 측은 “제품을 회수 후에 조사한 결과 매장이 아닌 배달 과정에서 유입된 이물질로 확인됐다”며 “외부기관에서 조사를 진행했지만 딜리버리 상황에서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황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에게는 새 제품으로 교환해 드렸으며 조사 결과 내용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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