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위해 2026년까지 영업이익 10% 이상 배당 지향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현대바이오랜드가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24.8% 증가한 9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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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바이오랜드/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
이 기간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47.3%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분기 누적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매출은 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인 33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4.1%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대바이오랜드는 배당 예측 가능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향후 3년간 영업이익(별도기준)의 10% 이상 배당을 지향한다는 중장기 배당정책을 공시했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화장품·건기식 소재 등 기존 사업부문의 국내외 판매 확대와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협업해 선보인 건강식품 유통 신규 사업 호조로 연누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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