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크로 방법 아닌 실제 유저 시청으로 안전한 채널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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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루어는 별도의 가입과 로그인 등 개인정보제공 없이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사진=유튜브루어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유튜브 통계분석 전문업체 플레이보드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국내 광고수익 유튜브 채널은 인구 529명당 1개 꼴로 집계됐다.
캐나다 플랫폼 회사 Datant Inc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이들이 점점 더 늘어남에 따라 무료로 재생시간과 구독자수를 올릴 수 있는 자사의 유튜브루어(youtubrewer) 앱의 사용자 수는 약 5,000명 정도 유입됐고 국내 사용자는 800여명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별도의 가입과 로그인 등 개인정보제공 없이도 무료로 사용 가능한 유튜브루어는 유튜버들끼리 서로 영상을 재생해주는 등 품앗이를 하는 형식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 내 특정 영상 조회수를 늘릴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빠른 유튜브 채널 성장을 원하는 사용자는 2대 이상의 기기를 활용해 영상을 동시에 부스팅 하면 조회수가 빠르게 늘어나 더욱 빠른 채널 성장이 가능하다.
Datant Inc. 관계자는 “앱은 사용자가 등록한 영상을 랜덤으로 재생하며 메크로(프로그래밍 언어, 봇) 사용이 아닌 앱 실사용자들의 직접 재생하고 시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에 안전하고 채널에 영향을 주지 않아 현재 유튜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루어(youtubrewer)는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ui/ux 리뉴얼 중으로 내달 개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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