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골드 퀵샷’부터 ‘쑥라떼’까지 이색 맥심 레시피 선보여
향미·시·음악 결합한 커피 클래스 등 공감각 체험 콘텐츠 강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초여름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카페 테라스에서 여유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동서식품의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는 도심 속에서 계절의 정취와 커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2018년 4월 문을 연 맥심플랜트는 지난 3월 기준 누적 방문객 136만 명을 돌파하며 커피 애호가들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이곳은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을 콘셉트로 계절별 플랜테리어가 꾸며져 있다. 매장 내 로스팅 설비 등 커피 생산 과정도 구현돼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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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플랜트 외관/사진=동서식품 제공 |
◆ 친숙한 맥심 커피를 재해석한 이색 음료 메뉴 선보여
맥심플랜트에서는 익숙한 맥심 커피믹스를 새로운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맥심 모카골드’를 활용한 ▲모카골드 퀵샷 ▲모카골드 오리지널 ▲모카골드 부스트 ▲모카골드 아이스 등 4종은 친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전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 맥심 화이트골드에 쑥을 더한 ‘화이트골드 쑥라떼’, 고소한 흑임자를 넣은 ‘화이트골드 흑임자라떼’, 달콤한 ‘슈프림골드 슈크림라떼’, 진한 풍미의 ‘슈프림골드 아인슈페너’ 등 계절별로 다양한 메뉴가 운영된다.
◆ 오감으로 즐기는 프로그램 ‘공감각 커피’ 열어
맥심플랜트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는 감각적인 커피 체험 콘텐츠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를 운영 중이다.
방문객이 태블릿을 통해 원하는 향미·산미·로스팅 정도를 선택하면, 16종의 스페셜티 원두 중 취향에 맞는 커피를 추천해준다. 여기에 어울리는 시와 음악까지 함께 제공해 커피를 시각·청각·후각·미각 등 오감으로 음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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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플랜트 1층 VMD 모습/사진=동서식품 제공 |
전용 좌석에는 헤드셋도 마련돼 몰입감 있는 감성 체험이 가능하다. 또 커피 입문자를 위한 ‘베이직 클래스’부터 로스팅과 추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심화 클래스까지 다양한 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플랜트는 맥심의 커피 철학과 전문성을 선보이는 공간인 만큼 다채로운 커피와 관련된 컨텐츠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맥심플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심플랜트는 오픈 7주년을 맞아 지난 4월25~28일 4일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열었다. 1층 팝업존에서 진행된 랜덤 뽑기 행사에서는 캡슐커피 머신, 선불카드, 커피믹스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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