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반응 기반 참여형 챌린지 10주간 진행
콘텐츠 소비 분석 기반 마케팅 전략으로 제품 검색·매출 모두 증가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콘텐츠 ‘육수커플’이 공개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4000만회를 기록하며 2545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육수커플’은 배우 변요한과 차주영이 부부로 출연한 1분 분량의 영상 5편으로 구성됐다. ‘우리 결혼했어요’ 콘셉트를 활용해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의 주 타깃층인 2545세대의 콘텐츠 소비 성향에 맞춰 기획됐다. 콘텐츠는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자발적인 바이럴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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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편의형 코인육수 제품인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의 새로운 마케팅 콘텐츠가 2545세대 타깃 소비자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 제공 |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가운데가 뚫린 링 형태의 코인육수 제품으로, 한 알만 넣어도 진한 육수를 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출시 후 간편성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공감형 콘텐츠로 접근했다. 콘텐츠 시청률은 기존 캠페인 대비 2배, 클릭률은 5배 이상 증가했다. 제품 검색량은 약 10배 늘었고, 이는 이커머스 매출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제1회 백설 1분링배 럭셔링 커플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오늘 무슨 날인지 알지?’ 등 영상 속 대사를 상대에게 질문하고 반응을 촬영해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챌린지는 총 5개 회차로 구성돼 10주간 진행되며, 회차별 1~5등에게는 명품 커플링, 호텔 식사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육수커플’ 영상의 단기간 내 높은 조회수 기록과 자발적 바이럴은 주 타깃층에 맞는 디지털 콘텐츠 분석 기반의 마케팅 전략이 통했다는 반증”이라며 “변화하는 온라인 시장 환경과 주 타깃 소비층에 맞는 제품 기획과 마케팅,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앞으로 더욱 확대,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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