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2022 KRPL 시즌1’ 결승전서 Team GP 창단 첫 우승 달성

전자·IT / 소민영 기자 / 2022-06-20 15:49:06
카러플 e스포츠 대회 ‘2022 신한은행 Hey Young KRPL 시즌1’ 결승전서
‘Team GP’가 팀전, SSEAL(권민준)이 개인전 우승 차지해
▲넥슨의 e스포츠 대회 ‘2022 신한은행 Hey Young KRPL 시즌1’의 결승전에서 ‘Team GP’가 팀전, SSEAL(권민준)이 개인전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사진=넥슨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넥슨은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의 e스포츠 대회 ‘2022 신한은행 Hey Young KRPL 시즌1’의 결승전에서 ‘Team GP’가 팀전, SSEAL(권민준)이 개인전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KRPL 시즌1’ 결승전에서는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Team GP’와 강력한 우승후보 ‘게임코치’의 팀전 결승과 단 하나의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개인전 선수 8명이 경합을 벌이는 개인전 결승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KPRL 결승 최초로 유관중으로 진행돼 수많은 관중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팀전 결승에서는 ‘Team GP’가 이번 시즌 ‘게임코치’와 두 번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하며 결승전에서도 과감하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창단 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팀전 결승은 1세트 스피드전에서 게임코치가 연달아 3점을 획득하면서 첫 세트 1점을 선취했고 이어진 2세트 아이템전에서는 Team GP가 분위기를 가져오며 1점을 따냈다. 이어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Team GP의 JJONG(한종문)은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며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역전승을 만들어내 최종 우승을 가져갔다.

이어 개인전 우승은 ‘SSEAL(권민준)’이 왕좌를 차지하며 팀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을 거둬 ‘KRPL’ 최초 양대 우승자 타이틀에 등극했다.

개인전 결승에서 1세트는 17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각각 85점과 81점을 선취한 ‘LIMIT(최림)’과 ‘SSEAL(권민준)’이 1, 2위를 기록했고 ‘SSEAL(권민준)’은 3위 ‘VEGA(이진건)’와 불과 1점차로 2세트에 진출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SSEAL(권민준)’은 초반부터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기세를 잡았고 1, 2, 3라운드를 빠르게 선취하며 3:0 퍼펙트 승리를 얻어내 명실공히 ‘카러플’ 최강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Team GP’를 이끈 ‘JJONG(한종문)’은 “KRPL 최초로 3연속 팀전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따내서 기쁘다.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다음 시즌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KRPL 최초 양대 우승자로 등극한 ‘SSEAL(권민준)’은 "이번에 양대 우승을 달성하면서 업적을 쌓은 것 같고 자신감이 많이 높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더 연습해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2022KRPL 시즌1’에서는 팀전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각각 8천만 원, 4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으며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1천 2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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