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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 전경./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도 순이익 개선을 기록했다. 또한 실적 발표와 함께 주당 5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하며 주주환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 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93억원으로 8.7%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608억원으로 11.7% 증가했다. 백화점 거래 규모를 보여주는 총매출액은 2조 50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2분기 매출은 12.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전 분기보다 6.3% 줄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7.4%로 전년 동기의 약 8.0%보다 낮아졌다.
◇ 주당 500원 중간배당…총 106억여원 지급
현대백화점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4%이며 배당금 총액은 106억 6622만 6000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9월 30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10월 30일이다.
이번 중간배당은 실적 둔화 국면에서도 현금배당을 통해 주주환원 기조를 유지하려는 조치로, 다만 연간 총배당 규모는 향후 결산배당 결정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 현대백화점, 2분기 순매출 ‘역대 최대’…영업이익 58.6% 증가
현대백화점이 명품·워치·주얼리·패션 등 주요 상품군의 판매 호조와 외국인 고객 확대에 힘입어 올 2분기 백화점 부문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5일 백화점 부문의 2분기 순매출이 6,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이는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2분기 영업이익 또한 1,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6% 급증했다.
상반기 순매출 역시 1조 2,7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 최대 기록을 세웠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한 2,46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런 호실적에 대해 명품, 패션, 리빙 등 전 카테고리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고, 외국인 매출도 대폭 증가하면서 견조한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역대 최대를 기록 중인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와 높아진 K콘텐츠에 대한 관심도에 맞춰 고가의 해외 명품, 주얼리부터 국내 패션, 뷰티 브랜드까지 외국인들의 소비가 확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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