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인천 역세권 대단지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7월 분양

건설·교통 / 소민영 기자 / 2022-06-30 15:43:21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투시도/사진=한화건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화건설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석천사거리역 인근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을 7월 분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11개동에 1,115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역세권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주변으로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장점으로 꼽힌다.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위치하고 있고 인천시청역(도보 19분)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2030년 개통예정) 정차역으로도 계획돼 있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자동차를 이용한 광역 접근성도 좋다는 평가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분기점인 서창J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나들목인 장수·남동IC가 가깝기 때문이다.

단지에서 도보권인 반경 500m 이내에 초·중·고등학교가 주변에 위치해 있어 교육 환경이 좋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한화건설은 대단지인 포레나 인천구월의 규모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밀 계획이다. 단지 북측에 6,000㎡ 규모의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는 투기과열지구여서 청약 및 대출규제를 받는다. 청약1순위는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 세대주로 제한된다. 당첨자는 100% 가점제로 선정된다.

청약가점 평가에서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등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부적격 세대로 판정되면 당첨취소와 함께 1년간 청약통장 사용금지처분을 받게 된다. 또 투기과열지구에서 중도금 대출은 최대 40%까지이다.

한화건설 김무성 분양소장은 “인천 남동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몰리는 곳”이라며 “포레나 인천구월은 입주가 빠른 분양아파트여서 자금계획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7월 중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인근에 오픈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3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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