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 2026년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라이프 / 이동신 기자 / 2026-02-03 16:36:59
전국 단위 교육 2월 신청 시작, 최신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실습 반영
▲교육생들이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보육진흥원

 

[소셜밸류=이동신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종사자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수탁받아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실습 중심 무료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지난달 29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의 최신 개정 내용을 실습 교육 과정에 즉시 반영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 우선지원 대상자인 정원 20인 이하 소규모 시설과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 지역 소재 시설 종사자를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학원 종사자의 운영 여건을 고려한 시기별·시간대별 집중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동시통역을 활용한 외국인 종사자 대상 교육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령·장소·상황별로 세분화된 응급상황 대응 VR(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일부 지역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전국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이 실제 사고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응 훈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보육진흥원이 제작한 2026년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홍보영상 장면. 사진=한국보육진흥원

 

교육은 온라인 이론(2시간)과 대면 실습(2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 대상자는 한국보육진흥원 e-러닝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 지역과 일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실습 교육은 2월 1주부터 지역별 순차 접수를 시작하며, 2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높은 교육 수요를 반영해 3월부터 8월까지 집중 교육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한국보육진흥원 e-러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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