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4월 분양 예정

건설·교통 / 김재용 기자 / 2025-03-17 15:34:42
분양가 상한제 적용 합리적 분양가에 생활인프라도 풍부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59~84㎡, 총 419세대 공급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 투시도/사진=우미건설 제공

 

[소셜밸류=김재용 기자] 우미건설이 부산광역시 장안택지개발지구에서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를 4월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19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A타입 118세대 ▲59㎡ B타입 48세대 ▲84㎡ A타입 253세대다. 전 세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장안지구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조성하는 약 2100여 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체계적인 도시 계획에 따라 주거·교육·생활 인프라가 조성되며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향후 더블 역세권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기대된다. 또한 장안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 부산 도심뿐만 아니라 울산 등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장안지구는 다수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이다. 인근에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장안 일반산업단지, 반룡 일반산업단지, 정관 일반산업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단지는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과 도보권에 위치해 편리한 쇼핑·여가 환경을 갖췄다. 참고로 지난해 9월 2단계 리뉴얼을 완료한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기존 3만3100㎡(1만 평)에서 5만1,480㎡(1만5600평)으로 확장하고, 입점 브랜드도 기존 170곳에서 270곳으로 늘어났다. 특히 다이소, 올리브영, 쉐이크쉑 등 생활밀착형 브랜드가 입점하며 실생활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

단지 인근으로는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장안중학교와 부산장안고등학교, 장안제일고등학교가 가까워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도 가까워 신속한 의료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전 세대가 남서향·남동향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괜찮으며,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인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이 단지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카페린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실수요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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