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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규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사업플랫폼팀 리더가 '2026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사진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인공지능(AI)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기술을 로봇 산업으로 확장하며 피지컬 AI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한국AI·로봇산업협회(회장 오준호, 삼성전자)가 주최한 ‘2026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IRBC 2026)’에 참가해 피지컬 AI 시대의 로봇 플랫폼 비전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첨단산업 연계 프로젝트 ‘K 커넥트 AI’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올해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전환(AX) ▲휴머노이드와 피지컬AI ▲모빌리티 등 총 3개 트랙에서 36개 세션이 열렸다.
5일 모빌리티 트랙에 연사로 참여한 강은규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사업플랫폼팀 리더는 “연결을 넘어 협업으로 : 모빌리티 플랫폼이 로봇 산업에 가져올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 “로봇 하드웨어 기술이 상향 평준화된 현재, 다수 기기를 통합 제어하는 플랫폼 기반의 ‘운영 역량’이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강 리더는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과 건물 인프라를 개별적으로 연동해야 하는 로봇 서비스 구현의 어려움을 통합 플랫폼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배차 알고리즘과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브링온(BRING-ON)’을 통해 로봇 호출부터 AI 배차, 인프라 제어, 사람과 로봇 간 업무 인계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브링온은 호텔, 병원, 오피스, 주거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돼 로봇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로봇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서는 다양한 로봇이 건물 내 인프라를 공통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링온은 엘리베이터·보안 설비·자동문 등을 플랫폼과 연동해, 개별 로봇이 각 설비와 별도로 연결할 필요 없이 플랫폼과의 단일 통신(One-Connection)으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제어 환경을 제공한다.
강 리더는 “다양한 제조사 및 설비 파트너와의 개방형 협력을 통해 로봇 서비스의 품질을 표준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로봇이 자동으로 업무를 완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로봇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비전을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과 로봇 등 다양한 영역에서 피지컬 AI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산업부 주도의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에 AI 자율주행 분과 앵커 기업으로 합류했으며, 로봇 분야에서는 ‘브링온’을 중심으로 이기종 로봇과 현장 인프라를 연결하는 통합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뿐 아니라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AI 기반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에 AI 자율주행 분과 앵커 기업으로 참여하며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 협력에 나섰다. 로봇 분야에서는 통합 운영 플랫폼 '브링온'을 호텔과 병원, 오피스, 주거시설 등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과 로봇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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