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페이스웍스, 폴란드 루바바와 방산 협력…유럽 진출 확대

K-Biz. / 최연돈 기자 / 2026-09-11 15:35:18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서 루바바와 방산 협력 MOU
특수 위장막·군용 텐트 전문기업과 현지 네트워크 강화
복합소재 기반 방산 소재·부품으로 신규 사업 발굴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폴란드 방산기업과 협력해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제34회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폴란드 방산·보호장비 전문기업 루바바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제34회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안상현 대표이사(오른쪽)가 루바바社 프셰미스와프 자슈토프트 사장(가운데), 야체크 빌체프스키 부사장이 방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코오롱 제공

 

이날 체결식에는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이사와 프셰미스와프 자슈토프트 루바바 사장, 야체크 빌체프스키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루바바는 폴란드의 방산기업으로 특수 위장막과 군용 텐트 등 군·경찰용 특수 방호·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산 사업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유럽을 기반으로 글로벌 방산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복합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방산 소재·부품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왔다.

 

회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유럽 현지 방산시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는 “유럽은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지 파트너십과 사업 기반을 강화해 유럽 시장 진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2024년 공식 출범해 항공·모빌리티·방산·우주 등 첨단 산업에서 소재 개발과 설계부터 제조까지 아우르는 통합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지난 8월 독자 개발한 복합소재 ‘토우프레그’를 기반으로 우주·방산 사업 확대에 나섰다. 토우프레그는 탄소섬유에 에폭시 수지를 침투시킨 소재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에 복합소재 가압탱크를 공급하는 등 우주발사체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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