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내부통제 실패 시 반드시 책임 물을 것"

금융·증권 / 황동현 기자 / 2025-03-14 15:10:28
NH농협금융지주, 2025년 제1차 농협금융지주 내부통제협의회 개최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내부통제 실패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며 직원들에게 책임경영 확립을 주문했다.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 회의실에서 대표이사 회장, 지주 부사장 및 준법감시인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농협금융지주 내부통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농협금융지주 내부통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찬우 회장이 내부통제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책무구조도의 원활한 정착과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대표이사 및 임원의 관리의무 이행 적정성 점검 등 '책무구조도 운영실태 점검 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소비자로부터의 신뢰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내부통제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여 취약부문 점검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실패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 책임경영을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NH농협금융지주는 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금융지주 최초로 2024년도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이사회내 소위원회로 설치하고, 내부통제협의회를 신설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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