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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이 자원순환 전문 사회적기업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함께 사내에서 사용을 마친 업무용 IT 기기를 재생해 올해 351세트를 지역사회에 기부한다./사진=크래프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크래프톤이 사용을 마친 업무용 IT 기기를 재활용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육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실천에 나서고 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원순환 전문 사회적기업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과 함께 사내에서 사용을 마친 업무용 IT 기기를 재생해 올해 351세트를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최근 성동구 사회복지기관 6곳에 데스크톱과 노트북 110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19일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복지타운에서 이진호 크래프톤 CSR팀장과 정승욱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정미경 한국IT복지진흥원 운영지원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었다.
앞서 9월 28일에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쉼터 등 27곳에 데스크톱과 노트북 71세트를 전달했다. 이로써 올해 33곳에 181세트를 보급했다.
나머지 170세트는 12월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정읍시, 진안군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기 재생과 보급은 한국IT복지진흥원이 담당한다. 각 지역 사회복지협의회가 기관별 기기 수요를 확인하고 공모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면, 한국IT복지진흥원이 재생한 기기를 기관마다 필요한 종류와 수량에 맞춰 전달하는 방식이다.
크래프톤은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용을 마친 기기를 폐기하는 대신 다시 쓸 수 있도록 정비해, 디지털 기기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학습과 활동을 돕기 위해서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 부산, 대전, 서울, 전북 지역 기관에 766세트를 지원했으며, 올해 예정된 물량을 모두 전달하면 누적 지원 규모는 1,117세트가 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지원과 함께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회수·재활용한 폐전기·전자제품은 총 25,410kg이며, 한국환경공단 산정 방식을 적용한 추정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53톤이다.
한편 크래프톤은 친환경 사옥 조성과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발표한 ‘2025 ESG 보고서’를 통해 서울 성수동에 건립 중인 신사옥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설계를 적용하고,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운영을 통한 자원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저탄소 전환 방안도 검토하는 등 친환경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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