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리터당 55원 즉시 할인 ‘화물복지카드’ 출시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5-14 15:08:14
실적·한도 없이 주유 시점 현장 할인
화물 운전자 전용 혜택 강화
▲HD현대오일뱅크가 신규 출시한 ‘HD현대오일뱅크 55 화물복지 신한카드’ 이미지/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최연돈 기자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화물운전자를 위한 현장 즉시 할인 혜택이 강화된 화물복지카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화물 고객 확보에 본격 나선다.

 

HD현대오일뱅크는 14일 신한카드와 함께 ‘HD현대오일뱅크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 전국 1800여 개 화물우대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는 전월 실적이나 할인 한도 제한 없이 리터당 55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리터당 15원 할인 대비 3배 이상 혜택이 확대된 셈이다. 주유 시 HD현대오일뱅크의 보너스 포인트도 별도로 적립된다.

 

화물복지카드는 정부가 유가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발급하는 전용 카드로, 화물운송업에 종사하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다. 국내 주요 정유사들은 이를 기반으로 화물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할인 및 혜택을 제공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보너스카드 앱 ‘카앤(Car&)’에 ‘화물라운지’ 메뉴를 별도 운영, 주유 실적에 따라 전용 쿠폰과 추가 포인트를 지급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LPG 화물차량 전용 복지카드도 출시해 혜택 대상을 넓혔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온라인 물류 확대와 화물고객 증가에 발맞춰 경유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물운전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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