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웰페어클럽과 제휴…복지포인트로 국제선 항공권 할인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6-16 15:05:59
공무원·대기업 임직원 대상 2% 청구 할인…복지 플랫폼 연계 본격화
▲6월16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에어프레미아 대회의실에서 유명섭(사진 왼쪽) 에어프레미아 대표와 한광희 ㈜오렌지원 사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복지 멤버십 플랫폼 ‘웰페어클럽’을 운영하는 ㈜오렌지원과 마케팅 제휴를 체결하고, 복지포인트 및 복지카드를 활용한 국제선 항공권 구매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16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임직원 등 웰페어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복지카드 이용 시 2%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복지포인트 실사용 기회 확대와 더불어 합리적인 해외여행 수요 충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와 한광희 오렌지원 사장이 참석해 양사의 협력 배경과 향후 공동 마케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중심으로 고품질 서비스와 합리적 운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현재 미국, 일본, 동남아 등 주요 국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웰페어클럽 회원은 보다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에어프레미아의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웰페어클럽은 전국 약 5만 개 가맹점에서 복지포인트를 사용하거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국내 대표 복지 플랫폼으로, 현재 가입 회원 수는 300만 명을 넘는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여행 수요 회복과 함께 복지포인트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프리미엄 항공 서비스의 접근성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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