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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주유소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둘째 주(6∼10일)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당 1,658.6원으로 전주보다 6.5원 내렸다. 서울은 1,723.2원으로 4.8원 하락했고, 대구는 1,620.8원으로 9.6원 내렸다.
경유는 L당 1,524.7원으로 6.9원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와 세계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급락했다. 두바이유는 64.3달러로 10.2달러 내렸고,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각각 71달러, 78.2달러로 하락했다.
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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