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차차차 "현장 감가 갈등 줄인다"… 비대면 '내차팔기' 확정 견적 시스템 확산

K-Mobility / 이수용 기자 / 2026-06-26 15:01:25

[소셜밸류=이수용 기자] 중고차를 처분하려는 소비자들이 거래 과정에서 가장 자주 겪는 불만 요인 중 하나는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높은 가견적이 오프라인 현장 평가 시 이런저런 이유로 깎이는 '현장 감가' 현상이다. 최근 중고차 업계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매입 프로세스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확정 견적'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기업차차차

 

B2B(기업 간 거래) 및 개인 차량 매각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기업차차차는 소비자가 차량의 외관 사진과 정비 및 성능 점검 이력을 플랫폼에 정확하게 입력하면, 제휴된 매입 딜러들의 경쟁 입찰 과정을 거쳐 산정된 최종 금액 그대로 차량을 매수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사전에 고지되지 않은 중대한 파손이나 사고 이력이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는 한, 단순 스크래치나 모호한 트집을 잡고 사후에 가격을 깎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구조다.


이와 같은 방식은 차량 매각 프로세스를 대폭 단순화하여 거래 소요 시간을 줄여주는 장점도 지닌다.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명의 딜러를 만나 흥정할 필요 없이, 플랫폼이 지정한 탁송 기사가 차량을 인수한 후 당일 판매 대금 지급까지 대부분 완료된다고 한다. 특히 법인 차량이나 대량 매각을 원하는 사업자들 사이에서 업무 효율성 측면의 호평을 얻고 있다.


기업차차차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매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가격 산정 및 평가 과정의 객관성이 필수적"이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차량 상태 입력 문화가 정착될수록 유통 과정의 불필요한 마진과 분쟁이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차주에게 더 유리하고 깔끔한 매입 조건이 형성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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