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SK텔레콤”…정재헌 CEO, ‘드림팀’으로 2026년 변화 선언

인물·칼럼 / 최연돈 기자 / 2026-01-02 14:57:23
고객 중심 MNO 강화·AI 혁신·AX 전환 강조
원팀으로 가치 있는 성장 다짐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다시 뛰는 SK텔레콤’을 기치로 조직의 변화와 도약을 선언했다. 고객 중심의 통신 본질 강화와 AI 혁신, AX 전환을 축으로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는 ‘드림팀’으로 새로운 성장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다.

 

정 CEO는 2일 구성원들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회사를 영구히 존속·발전시켜 다음 세대에도 든든한 삶의 터전으로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6년 SK텔레콤이 집중해야 할 세 가지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정재헌 SK텔레콤 CEO/사진=SK텔레콤 제공

 

우선 업의 본질인 고객을 중심에 두고 기본의 깊이를 더해 단단한 이동통신사업자(MNO)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CEO는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때 고객도 SK텔레콤과 함께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라며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본원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SK텔레콤만의 새로운 혁신 아이콘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통신의 역사가 되었듯, AI라는 새로운 무대에서도 또 하나의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AI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AX(AI Transformation) 역시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정 CEO는 AX를 일상을 더 가치 있고 행복하게 만드는 필수 조건으로 규정하며 “누구나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고, 회사의 성장이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정 CEO는 이러한 변화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하나 되는 ‘드림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림팀은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서로의 역량을 더해 함께 걸어가며,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는 원팀이라는 설명이다. 경청과 겸손의 자세로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때 진정한 드림팀이 완성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위대한 변화는 처음에는 불가능해 보이고 인내를 요구하지만, 결국 찬란한 성장으로 기억된다”며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서로를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CEO는 CEO를 변화 관리 최고 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로 규정하며 “구성원들이 설렘과 확신을 갖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 변화의 주인공이 돼 흔들림 없이 함께 걸어가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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