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항공 안전성·운영 역량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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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정회원 로고 이미지/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회사 측은 10일 IATA 정회원 가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가입은 지난 5월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기준 중 최신판인 ‘ISM 16th 에디션’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뤄진 것으로, 국내 항공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빠른 행보다. 에어프레미아는 IOSA의 915개 항목을 통과하며 국제적 안전성과 운영 체계를 공식 인정받은 바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로써 국내 항공사 중 일곱 번째로 IATA 정회원 자격을 갖추게 됐으며, 창립 3년 만에 글로벌 항공 안전 기준을 모두 충족한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IATA는 전 세계 120개국, 350여 개 항공사가 소속된 항공운송 업계의 대표 기구로, 정회원 가입은 해당 항공사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신뢰성과 운영 역량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국제 신뢰도와 위상을 높이고, 주요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전략적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 항공 동맹체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멤버십 가입도 적극 검토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프리미엄 항공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명섭 대표는 “IATA 정회원 가입은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IATA 가입을 계기로 글로벌 항공업계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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