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크리스마스 트러플 버거 2종 포함 시즌 한정 메뉴 출시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11-20 14:50:42
알리고 크로켓·트러플 소스로 풍미 강화한 버거 2종
맥모닝에도 트러플 적용…머핀으로 확장
라즈베리 탄산음료 ‘메리 베리 맥피즈’도 시즌 한정 운영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맥도날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2종을 포함한 연말 한정 메뉴 4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맥도날드가 공개한 이번 시즌 메뉴는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크리스마스 핫 트러플 치즈 버거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머핀 ▲메리 베리 맥피즈로 구성됐다. 

 

▲ 맥도날드에서 선보인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등 연말 신메뉴/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는 지난해 첫 출시 후 알리고(Aligot)와 트러플의 풍미를 접목한 조합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메뉴다. 맥도날드는 알리고를 바삭한 크로켓 형태로 재해석해 식감을 강화하고, 송로버섯 오일과 가루를 활용한 트러플 랜치 소스를 더해 풍부한 풍미를 구현했다.

올해는 매운 맛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크리스마스 핫 트러플 치즈 버거’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조합에 ‘핫 트러플 소스’를 더해 매콤함과 트러플의 깊은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맥모닝 전용 메뉴인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머핀’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잉글리시 머핀 사이에 알리고와 트러플 조합을 담아 아침 식사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탄산음료 ‘메리 베리 맥피즈’는 라즈베리 시럽을 더해 상큼한 맛과 붉은 색감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강조했다. 스프라이트·콜라·제로콜라 등 3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맥도날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준비했다”며 “버거 2종과 머핀, 음료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시즌 한정 메뉴로 연말 분위기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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