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뷰티 기기 600만개 팔렸다…해외서 날개 달아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6-01-22 14:50:19
에이지알, 4개월 만에 100만대 추가 판매
미국·일본 중심 해외 판매 비중 60% 넘어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국내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APR)은 자사 미용기기(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600만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에이피알에 따르면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은 지난 9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기록한 후 4개월 만에 100만대를 팔았다. 이번 성과는 단일 효능 중심의 제품 구성에서 벗어나 사용 목적과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 에이피알에서 선보인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사진=에이피알 제공

 

대표 제품인 ‘부스터 프로’를 중심으로 중주파(EMS), 고주파(RF), 집속 초음파(HIFU), 일렉트로포레이션(EP)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디바이스 라인업을 갖췄다. 메디큐브 스킨케어 제품과의 병용 사용 구조를 통해 홈 케어 전반으로 사용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누적 판매 600만대 달성은 해외 시장 성장과 제품 라인업 고도화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고,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등으로 판매 지역을 넓히며 해외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현재 전체 누적 디바이스 판매량 가운데 해외 판매 비중은 60%를 넘는다.

제품별로는 ‘부스터 프로’가 출시 이후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대표하는 핵심 제품으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각국 정상 배우자 선물로 ‘부스터 프로’를 제공하며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결합형 디바이스 라인업을 중심으로 호환형 제품군을 확장하며, 하나의 기기를 중심으로 사용 경험을 넓히는 디바이스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누적 판매 600만대 돌파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가 축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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