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업무 지원·프로세스 자동화 ‘AI 에이전트’ 활용
교수·학습자 협업까지 확대…AI 거버넌스도 고도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가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AI)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대학 행정과 교육 전반의 AI 전환(AX)에 나선다.
한양사이버대학교 AX사업단은 오는 9월부터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업무환경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성원 간 협업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를 고려한 안전한 AI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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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와 직원들이 구글 기반 디지털 협업 도구의 주요 기능과 업무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
특히 일부 행정업무에 AI 에이전트가 직접 업무를 지원하는 '에이전틱(Agentic) 업무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반복 업무 지원과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등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교수와 학습자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향후 교수자의 수업·학습 지원과 학습자의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AI 활용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본격적인 서비스 도입에 앞서 이달 초부터 시범 계정을 운영하며 실제 업무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구성원을 대상으로 총 8차례 교육을 진행했고, 이 가운데 부서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AI 에이전틱 환경을 직접 구성하고 활용하는 실무 교육을 4차례 실시했다.
구성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수요 조사도 진행했다.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 설문조사를 실시해 서비스에 대한 기대와 우려 사항 등을 파악하고 부서별 심층 컨설팅을 통해 실제 업무에 필요한 기능과 적용 가능 영역을 검토했다.
오는 9월부터는 실제 업무환경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구성원의 활용 경험과 요구사항을 수집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부서별 특성에 맞는 AI 활용 모델을 확대하고 교수·학습자 간 협업 및 학습 지원 환경을 고도화한다. 대학 차원의 AI 거버넌스 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AX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AI 서비스 도입이 아니라 구성원의 요구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AI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호를 고려하면서 행정뿐만 아니라 교수와 학습자의 협업과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AI 활용환경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는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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