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범정부 산불 대응 훈련 참여…긴급 통신 지원체계 검증

K-IT/Comm. / 한시은 기자 / 2026-10-05 11:52:27
긴급 통신 지원부터 장애 파악·현장 복구까지 대응체계 점검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KT가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범정부 재난 대응 훈련에 참여해 긴급 통신 지원과 네트워크 복구 체계를 점검했다.


KT는 경북 칠곡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6 레디 코리아 산불진화 통합훈련’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 KT 그룹 직원들이 2일 칠곡군에서 열린 ‘2026 레디 코리아 산불진화 통합훈련’에서 이동 기지국 차량을 운용하며 재난 상황에서의 통신 서비스 지원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사진=KT 제공

 

레디 코리아 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소방·산림 당국 등 유관 기관과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범정부 재난 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현장에 참여했다.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사업자인 KT는 산불로 통신 시설에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통신 장애 여부와 영향 범위를 파악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본사와 현장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그룹사 및 협력사와의 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 이동 기지국 차량과 상용망 이동 기지국 차량을 동시에 투입해 재난 상황에서의 통신 지원 체계를 검증했다.

현장에 출동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품질을 유지하는 한편 피해 지역 주민에게는 긴급 통신을 제공하고 통신 서비스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상황을 훈련했다.

KT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와 긴급 통신 지원, 현장 복구 등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향후 실제 재난 발생 시 통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황경희 KT 네트워크부문 동부NW운용본부장 상무는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우수한 복구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국민의 통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네트워크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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