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나눔·방한복 지원 등 상생 활동 지속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겨울철 화재 위험에 취약한 경북 봉화군 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 설비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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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경북 봉화군 봉화소방서에서 김인식(왼쪽) 봉화소방서장과 최규범 영풍 관리본부장이 기부 물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영풍 제공 |
13일 봉화소방서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김인식 봉화소방서장과 최규범 영풍 관리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기부금을 사단법인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에 전달했고, 기념회는 이를 통해 봉화군 취약계층 가구에 필요한 소방 설비와 기자재를 마련해 지원했다.
영풍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풍은 그동안 석포면과 봉화군을 중심으로 연탄 나눔, 성금 기부, 지역 학생 대상 방한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최근에는 지역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에도 참여하며 지역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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