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9000만 원 장학금과 상장 수여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전국 청소년 자원 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대 규모 봉사대회로 총 상금 9000만 원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이웃과 사회를 향해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청소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시상한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문철)은 따뜻한 돌봄과 이웃과의 상생을 실천하는 청소년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7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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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개최 이미지/포스터=KB라이프 제공 |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대회로, 199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자발적인 봉사활동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국내 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이에 준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2023년 1월부터 2025년 5월 말까지 자발적으로 수행했던 봉사활동 사례를 오는 6월 9일까지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심사인 중앙예비심사와 지역심사를 거쳐 중앙심사인 면접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봉사활동 동기 및 창의성 ▲활동의 노력 및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파급효과 ▲성장 및 리더십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은상, 동상, 장려상 수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오는 9월 8일에 은상 이상 수상자를 시상식에 초청해 장관상 및 금상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장관상 및 금상(10건) 300만 원, 은상(20건) 200만 원, 동상(20건) 100만 원씩 총 900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제공한다.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응모자 전원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추천 선생님 전원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금상 및 장관상 수상자의 소속 기관 또는 학교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수상자가 직접선택한 비영리기관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명의로 1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이 기부는 청소년들의 봉사정신이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도록 돕는 선순환적인 사회공헌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이웃과 사회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가지고, 세상을 바꾸는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을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199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4만 4000여 명이 참가했고, 3만 700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금까지 2만 5000여 건의 봉사활동 사례를 접수했고, 이 중 6562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2018년에는 20년 동안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자원봉사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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