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일보 자동화 AI’ 최우수 선정…현장 적용 추진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건설 현장 업무 자동화와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두 달여간 진행한 ‘전사 AI 챌린지’ 경진대회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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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이앤씨 '전사 AI 챌린지' 최종 결선 현장/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
지난 3월 24일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영상·보고서·AI 에이전트·골든벨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 1887명이 참여했다. 이는 포스코이앤씨 전체 구성원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포스코이앤씨는 현장 직원을 포함한 전 구성원이 직접 AI를 배우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번 경진대회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대회 기간에는 총 10회의 AI 교육 과정도 함께 진행됐으며, 1012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작으로는 AI 에이전트 부문의 ‘작업일보 자동화 AI 에이전트’가 선정됐다. 건설 현장에서는 협력사 직원들이 SNS로 전달한 작업 내용을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취합해 작업일보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시스템 도입 시 하루 평균 90분 이상 소요되던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현장 담당자 1인당 약 375시간의 업무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한 고도화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보고서 부문 결선에서는 ‘경영진 즉석 미션’ 방식도 도입됐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공개되지 않은 주제를 바탕으로 실시간 AI 활용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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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이앤씨 '전사 AI 챌린지' 최종 결선 수상자 기념사진/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경연을 통해 구성원들이 AI를 ‘나와 무관한 기술’이 아닌 ‘내 업무를 바꾸는 동료’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AI를 활용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혁신을 통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보다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문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회성 개발에만 머무르지 않고 포스코이앤씨만의 최적화된 AI 플랫폼을 구축해 AI 에이전트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건설 현장과 사무 업무 전반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현장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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