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도원 다이닝’·제휴매장 활력 더하며 8월까지 연장 운영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8월 말까지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브랜드 체험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의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로도원’은 당초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누적 방문객 3만명을 돌파하고 인근 상권과의 제휴 효과가 뚜렷해짐에 따라 여름철 맞춤형 다이닝 메뉴를 더해 연장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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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8월 말까지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브랜드 체험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의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
‘새로도원’은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브랜드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셰프 조서형과 협업한 다이닝 콘텐츠 ‘새로도원 다이닝’도 함께 운영 중이다.
롯데칠성의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팝업스토어에 대한 체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고, 다이닝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기준 평점은 4.9점에 달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 식당과 주점 20여 곳을 ‘제휴매장’으로 선정해 상생 모델도 구축했다. 제휴매장에서는 ‘새로’를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소비 연결이 유도됐고, 실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장 운영과 함께 조서형 셰프는 여름 시즌 메뉴로 ‘유자 초계 국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유자 슬라이스와 구형 메추리알 토핑을 활용한 콘셉트 메뉴로, 기존 인기 메뉴인 떡갈비와 감태 김밥은 그대로 유지된다.
칵테일 메뉴는 참다래(키위) 샤베트로 바뀌고, ‘짜배기(언더락 소주) 새로 살구/다래’ 등 여름에 어울리는 메뉴가 추가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은 방문객의 호응에 힘입어 8월말까지 2개월간 운영을 연장키로 했다”며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방문객의 제휴 매장 방문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도원’은 설탕 채굴 체험, AI 포토부스, 주령구 게임 등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고, 한복 체험 등 기존 이벤트도 지속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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