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 개최…장애인 오케스트라 지원 본격화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6-12 14:23:46
장애인표준사업장에 지분 투자…문화소외계층에 공연 선물

 

▲(주)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소속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2일 군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앙상블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S-OIL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OIL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문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장애인오케스트라 후원에 나서며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S-OIL이 지분 투자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소속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역 복지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9회 예정된 공연 중 첫 무대는 지난 5월 8일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15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진행됐고, 두 번째 공연은 6월 12일 군산해양경찰서에서 앙상블 형태로 열렸다.

 

S-OIL은 2009년부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지속 후원해왔으며, 올해 4월에는 단원들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과 직업 기반 마련을 위해 ㈜하트하트 아트앤컬쳐에 지분을 투자하며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에도 동참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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