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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란 전공주임교수와 이지언 원우/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 부동산대학원의 이지언 원우가 지난 13일 대전시 통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한국주택학회 2025년 상반기 학술대회에서 “임대차 제도변화가 주택유형별 전월세 구조변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심사위원들로부터 향후 논문 진행에 도움이 되는 코멘트들과 함께 호평을 받았다.
해당 학술 대회는 인구주택총조사 100년을 맞이하여 통계청과 공동 주최 및 주관으로, ‘주택 통계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오전 논문세션에서는 총 26편의 논문을 주제에 따라 8세션(고령자/노인가구, 공공임대주택, 주택시장 등)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학회 6개 위원회가 7개 기관(국토연구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과 함께 세션을 구성하여 다양한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됐다.
이지언 원우의 논문에서는 임대차 3법의 시행, 전세보증보험 한도 조정 등 주택 임대차 제도변화가 주택유형별로 전세의 월세화에 얼만큼 큰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전했다.
서울시 전월세 실거래가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택유형별 월세 계약 비중을 분석한 결과, 특히 전세보증보험 한도 축소 이후 단독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유형에서 월세 계약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저소득층, 청년층, 1~2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주택유형에서 월세화가 크게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향후 주택 임대차 제도의 수립 및 변경 시 정책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은 국내 유일무이한 온라인 석박사 과정을 개설한 대학원으로서, 부동산 분야를 △부동산 개발/정책, △부동산 자산관리/평가, △부동산 경제/금융, △부동산 빅테이터/프롭테크 4가지 트랙으로 특성화하여 이론 및 실무를 겸비한 'Cross-Over'형 부동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상호작용 가능한 온라인 실시간 수업은 물론, 오프라인 세미나, 부동산 전문가 특강, 지도교수와의 논문 1:1 지도 등을 통하여 부동산 학업뿐만 아니라 연구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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