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멘토-멘티 함께서기 행사 통해 ‘홀로서기 응원’

사회 / 박완규 기자 / 2024-12-17 14:33:50
▲사진은 ‘자립준비청년의 밤에 참여한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 전담기관 이광문 관장/대한사회복지회 제공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3일 스타필드 수원점 메가박스에서 대한사회복지회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경기도청과 함께 멘토-멘티 함께서기 기념행사 ‘자립준비청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지지와 조력자 등 사회적 가족에 동참할 멘토를 연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대한사회복지회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 전담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희망너울’은 연중 신규 멘토-멘티 신청을 받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의 밤’은 대한사회복지회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 전담기관의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이날 멘티인 자립준비청년과 멘토, 경기도 여성가족국 김미성 국장, 이은주 과장, 대한사회복지회 마케팅사업본부 김문주 본부장,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이광문 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멘티인 자립준비청년들의 심리적 고립감 완화 및 해소에 도움을 주고, 멘토들은 한 해 동안 함께한 보람과 수고를 느끼며 해당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문천식 씨가 사회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으며, 타의 모범이 되는 자립준비청년과 이들에게 응원과 지지, 격려를 아끼지 않은 멘토 및 후원자, 시설 종사자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와 대한사회복지회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 전담기관이 함께 추진 중인 2024 멘토-멘티 함께서기 자립준비청년의 밤단체사진

2부에서는 ‘멘토-멘티 함께서기’ 성과보고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혼자만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고민들을 나눌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되었고, 조언을 통해 자립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참여자의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자립준비청년의 현실과 독립 과정을 다룬 영화 ‘문을 여는 법’ 관람 후 관람평을 나눈 참여자들은 마지막으로 저녁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서로 정서적인 유대 관계를 더욱 끈끈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 이후 70년 동안 대한민국 사회복지 역사와 함께하며 본부 및 3개 사무소,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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