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KAIST와 10년 산학협력 결실…미래기술 프로젝트 성료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6-01-23 14:09:53
국내 최초 석유화학 산학협력 연구소 운영 성과
10년간 특허 34건 출원…연구 성과·인재 확보 두 마리 토끼
원천기술 축적 기반으로 개방형 연구 협력 확대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화솔루션은 KAIST와 공동으로 추진한 미래기술연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산학 공동 설립한 연구소를 통해 원천기술 확보와 인재 양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지난 17일 한화솔루션-KAIST 미래기술연구소 최종 연구결과발표회에서 (왼쪽부터) 이상엽 부총장, 김정대 연구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화솔루션 제공

 

한화솔루션과 KAIST는 2016년 산학협력 연구소인 ‘한화솔루션-KAIST 미래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2025년까지 10년간 장기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연구소는 지난해 12월 31일 운영을 종료했다.

 

연구소는 단기 성과 중심 연구와 차별화해 단계별 목표를 설정했다. 1단계(2016~2020년)에서는 원천기술 확보와 연구 기반 강화에 집중했고, 2단계(2021~2025년)에서는 연구 성과 심화와 차세대 연구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 분야는 차세대 석유화학 소재 기술과 에너지 절감형 화학 공정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발생 반응용 촉매, 바이오 기반 원료 제조 등이다. 이 과정에서 총 34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각 연구 성과는 한화솔루션의 내부 개발 과제로 연계돼 기술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활용됐다. 동시에 채용과 연계한 연구 인력 확보를 통해 산업계와 학계 간 인재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 겸 미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은 단기 성과를 넘어 산업과 학계가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기술을 함께 고민한 의미 있는 산학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협력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대 한화솔루션 연구소장은 “KAIST와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과의 개방형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산학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핵심 분야의 원천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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