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벤처와 함께 ‘AICT 융합 신사업’ 프로그램 진행

산업·기업 / 한시은 기자 / 2024-11-01 14:13:05
중소∙벤처와 공동 사업 진행, ‘17년부터 진행된 ‘오픈이노베이션’ 대표 프로그램
AI 전환에 기여할 AICT 융합서비스 기업 10개 사 선정, 기업당 최대 1억원 지원
고객이 원하는 AX 혁신 모델 발굴 지속, ‘차별화된 AICT융합 상품’ 선보일 것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총 10개 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해 공동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과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제공

 

이번에는 KT의 AI와 클라우드, IT 기반 혁신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AI 전환을 제공할 AICT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한 우수한 중소·벤처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피아스페이스(AI기반 멀티모달 CCTV 솔루션) ▲파일러(AI기반 동영상 브랜드 세이프티 보호 서비스) ▲베슬에이아이(MLOps 플랫폼) ▲비전스페이스(AI기반 공장·물류센터 통합관리 솔루션) ▲슈퍼브에이아이(AI,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일만백만(AI기반 마케팅 영상 자동제작 솔루션) ▲위솝(소상공인 HR관리 및 매장관리 솔루션) ▲케이엘큐브(청각장애인 위한 AI수어 번역 서비스) ▲쓰리디랩스(위성영상 3차원 정보추출 솔루션) ▲도비캔버스(AI뉴스 숏폼 플랫폼)으로, 연내 새로운 사업 모델 출시를 목표로 한다.

KT 관계자는 “비즈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간 지속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대표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과의 협업이 고객이 원하는 미래 신사업을 함께 개발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생각한다”며 “AICT 융합기술 영역에서 중소·벤처 기업과 새로운 AX 혁신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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