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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육군화생방학교는 11월 20일 군 전문교육 및 화생방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현철 한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가운데 왼쪽)과 학교 관계자, 유재훈 육군화생방학교장(가운데 오른쪽)과 관계자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1월 20일 육군화생방학교와 군 전문교육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화생방 분야의 전문성과 군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학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육군화생방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육군화생방학교는 국내 유일의 화생방 전투 전문교육 기관으로, ‘알아야 산다’는 모토 아래 핵·WMD 대응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유재훈 육군화생방학교장(준장), 정현철 한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력의 실질적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이어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육군화생방학교장은 ”화생방 분야는 전장에서 가장 먼저 전문성을 요구하는 영역이며, ‘알아야 산다’는 모토는 생존과 임무 완수를 위한 기본 정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병들이 더 폭넓은 전문지식을 갖추고 미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관련 교육·연구가 발전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정현철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군 장병들이 복무 중에도 전문학습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전역 후에도 경쟁력 있는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협력의 시발점”이라며 “특히 화생방 분야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교관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양 기관은 군위탁교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설명회 개최, 학·석·박사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협력, 구성원 간 상담·안보견학·교육 활동 등 친선 교류, 화생방 분야 교관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자문 및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현재 국내 약 600여 개 산업체 및 기관과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체 및 군 위탁생은 산업체위탁장학과 군위탁장학을 통해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여러 장학 제도를 활용해 한양사이버대학교의 폭넓은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12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2026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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