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심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 7월 중 공급

건설·교통 / 소민영 기자 / 2022-07-18 09:00:48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 2024년 착공하는 GTX-B(예정) 직접 수혜 기대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인천지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을 구축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예정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2024년에는 GTX-B노선이 착공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지난 4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민간투자 대상사업 지정과 시설사업 기본계획(RFP)’을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오는 11월 1일 사업신청서를 제출받는 등 관련 일정을 진행하고 올해 말쯤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에 들어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송도), 인천시청, 부평, 부천종합운동장 등 수도권서부지역을 지나 신도림,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상봉 등 서울지역을 거쳐 별내, 왕숙, 평내호평, 마석 등 수도권동북부까지 연결된다.

이렇게 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28분, 남양주 마석역에서 청량리역까지 21분정도가 소요된다. 기존에 운영하는 버스나 전철 대비 이동시간이 최대 1시간 정도 단축된다.

국토부 발표 이후 인천시 주안동 일대에 부동산과 관련한 문의가 많았다. 이 같은 분위기는 실제 부동산 통계에서도 나타난다. KB부동산 월간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대비 5월 인천 미추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1.94%로 인천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철도사업의 발표, 착공, 완공 3개 시점에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점을 감안하면, 지금보다는 추후 영향이 더욱 커질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가운데 GTX-B노선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동건설은 주안동 일원에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을 7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주안 로얄맨션’을 재건축하는 단지다.

GTX-B노선 개통이 완료되면 이 단지는 약 1km 거리에 위치한 인천시청역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인천대공원에서 광명까지 이어지는 인천 2호선 연장 호재도 있다.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은 교통호재에 더불어 입지 여건도 좋다. 도보 3분거리에 수도권 1호선인 간석역이 위치해 있고 수도권 1호선과 인천 2호선의 다중 노선이 지나가는 주안역도 약 800m거리에 있다. 차량으로는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아파트 주변으로 주원초, 석암초를 비롯해 석정중, 상인천여중, 석정여고, 인천남고 등 도보가 가능한우수한 학군과 주안동 학원가, 주안도서관,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교육 및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

또한 홈플러스를 비롯해 인천사랑병원, 석바위시장, 인천시청 등이 가깝고 벌터고개공원, 웨슬리희망동산, 중앙근린공원도 인근에 있어 풍부한 녹지여건을 즐길 수 있다.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은 지하 4층~지상 36층, 2개 동으로 전용면적 59~74㎡ 총 35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또한 아파트 249가구, 오피스텔 108실로 구성됐고, 이 중 일반공급은 아파트 전용면적 59~74㎡ 11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59㎡ 108실 규모다.

한편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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