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지역 농산물 활용한 케이크로 농가 상생 앞장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05-29 14:05:50
무주 여름 딸기 유통 활성화 위한 상생 업무 협약식 체결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푸드빌이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은 무주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속 가능한 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를 뒀다.


CJ푸드빌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 위치한 무주군청에서 ‘무주 여름딸기 유통활성화 상생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황인홍 무주군수와 오창호 CJ푸드빌 SCM담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푸드빌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최정일 부군수, 오창호 CJ푸드빌 SCM 담당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무주 여름 딸기의 생산 공급 체계 구축과 효과적인 판매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CJ푸드빌은 2022년 경상남도 남해군을 시작으로, 2023년 전라남도 완도군·장성군, 지난해 충청남도 당진시·예산군 등과 차례로 업무협약을 맺으며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무주 딸기는 해발 고도가 높은 고랭지에서 생산돼 과육이 단단하고, 높은 당도와 풍부한 향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CJ푸드빌은 이러한 고품질의 무주 딸기를 뚜레쥬르 시그니처 생크림 케이크 ‘스트로베리 퀸’에 일부 적용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무주군과의 협력은 기업의 ESG 가치 실현은 물론,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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