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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해피무브' 수료식에 참석한 대학생 단원, 임직원 멘토 및 행사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차그룹이 대학생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5 해피무브’ 수료식을 열고 미래 세대 리더 육성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압구정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2025 해피무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윤종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 회장, 대학생 단원 100명과 임직원 멘토가 참석했다.
‘2025 해피무브’ 단원들은 7월부터 두 달간 울진 산불 피해지와 진천 미호강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싱가포르·스위스 등 해외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국제기구와 연계한 전문가 특강, 현대차그룹 신규 CSR 아이디어 기획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수료식에서는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환경 CSR 아이디어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과속방지턱을 활용한 맹꽁이 생태통로 조성을 제안한 팀이 대상에 올랐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지정 문화유산 보존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 저감 방안과 수소 모빌리티 기반 농촌 이동식 마트 운영 아이디어가 각각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단원들이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실제 CSR 사업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해피무브’는 2008년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만명 이상의 대학생 단원을 배출했다. 그룹 관계자는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친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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