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간 동안 결제 실패"…네이버페이 '먹통'에 이용자들 '분통'

금융·증권 / 황동현 기자 / 2026-02-20 16:14:40
19일 정오께 발생 3시간 반가량 이어져...이용자들 불만 속출
시스템 오류에 예약 무산·매장 전화 빗발…영업 차질
금감원, 소비자보호 조치와 재발방지 방안 요구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 중 하나인 '네이버페이'에서 결제 오류발생으로 이용자들과 개인사업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금융감독원은 수 시간 결제 오류가 발생한 네이버페이에 대해 소비자보호 조치와 재발방지 방안을 요구했다.

지난 19일 정오께 발생한 네이버페이 결제 실패 오류는 약 3시간 반 동안 이어졌다.

 

▲네이버페이 공지사항/출처=네이버페이 갈무리

 

이번 시스템 오류로 포인트 조회 및 결제, 결제 내역 및 이벤트 내역 조회, 현장결제 포인트 및 머니 결제, 페이머니카드 결제 등의 서비스가 차질을 빚었다.

네이버페이는 이날 오후 2시 20분께 해당 오류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고, 복구 정상화까지 대기열을 걸어 과부하를 방지하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3시 30분 이후부터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3시간 넘도록 결제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사용자의 불편은 이어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X에는 “네이버페이 예약 오류로 체험단 예약이 일시 중지됐다”, “쇼핑몰을 운영 중인데 네이버페이 결제 오류로 소비자 문의는 많아지고 네이버로 주문이 안 들어온다. 손해가 막심하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네이버페이 측은 해킹을 포함한 외부 공격에 의한 시스템 오류는 아니라며 구체적인 서비스 장애 원인은 여전히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한 모든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복구됐다"며 "세부적인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외부에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네이버페이로부터 결제 오류 현황을 보고 받고 소비자보호 조치와 재발방지 방안을 요구하고, 이같은 결제 오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 원인 분석과 관련 대책도 요구했다. 그리고 소비자보호 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이 미흡하거나 내부통제가 책임감 있게 진행되지 못할 경우 즉시 현장점검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고를 보고 받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가중되지 않게 서비스를 조속히 정상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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