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페이 상용화해 세븐일레븐, 이디야, CU 등 전국 3만여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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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링크 로고/사진=올링크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NFC 태그기반 정보전달 솔루션 스타트업인 ‘올링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아기유니콘200 육성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10일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 사업은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 60개사를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이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링크는NFC태그를 기반으로 휴대폰에 보관된 정보를 다른 단말기에 전달하는 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기존 고가의NFC 리더기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 대신에 저렴한NFC태그를 이용하여 인프라 설치비용을 크게 줄였다.
특히 아이폰의NFC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애플(Apple)사의 사전 협의와 동의가 필요하지만, 올링크 솔루션을 이용하면 협의나 동의 없이 표준규격 내에서NFC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해당 기능을 위해 별도의 단말기 수정이나 개발이 필요 없는 점도 올링크 솔루션의 강점이다.
위와 같이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사용성을 바탕으로 올링크의 인프라를 사용하고자 하는 국·내외기업의 러브콜을 받고있다.
이미 국내에서는 미래에셋 페이를 상용화하여 세븐일레븐, 이디야, CU 등 전국 3만여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오만의 슈퍼앱 ‘Lamma’와 함께 중동의 모바일 시장 런칭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미국, 베트남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다.
올링크 김경동 대표는 “아기유니콘200 육성 사업 선정에 힘입어 국내·외 NFC 모바일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NFC 시장의 성공사례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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