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지역과 상생하는 쿠팡, 이제는 글로벌 시장 개척도 '로켓배송'으로 동반 성장

유통·생활경제 / 소민영 기자 / 2024-02-14 09:58:29
착한상점/대만 로켓직구·로켓배송/로켓그로스로
중소상공인 글로벌 시장 적극 지원
2023년 상반기 중소상공인 파트너 수 21만명 넘어서
중소상공인 성공 사례도 쿠팡 뉴스룸 통해 적극 홍보
▲쿠팡 배송차량과 쿠팡 배송원의 모습/사진=쿠팡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쿠팡이 ‘착한상점’, ‘대만 로켓직구·로켓배송’, ‘로켓그로스’ 등을 운영하며 중소상공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떠올랐다. 홍보 및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해 이들과 동반성장을 꾀하는 국내 이커머스 유통 기업이다.


쿠팡은 로켓배송으로 배송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와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편한 배송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로켓 와우’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구매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부여했다. 동시에 다양한 혜택들도 제공하면서 와우회원은 2022년 말 기준 약 1100만명으로 2년 전 대비 83% 증가했다.

쿠팡은 택배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중소상공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전국에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과 긴밀한 협업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채용 및 부대 서비스에 대한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3년 쿠팡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기준 중소상공인 파트너 수가 2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6800억원의 투자가 이뤄져 로켓그로스(Rocket Growth), 대만 로켓직구·로켓배송 등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여러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로켓그로스(Rocket Growth) 서비스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최적의 배송 환경을 제공하고 제품 보관과 상품 포장, 상품 배송, CS고객 응대까지 쿠팡의 든든한 지원이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이끌어 내고 있다. 게다가 전국 중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도입한 ‘착한상점’은 지역 내 경제 활력을 불어 넣을 뿐만 아니라 중소상인들로 하여금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발판도 제공한다. 

 

대만 로켓직구·로켓배송을 통해서는 국내 중소상공인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통 시장까지 뻗을 수 있도록 물류, 통관, 현지 고객 배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번역이나 마케팅 등 해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도 쿠팡에서 지원해줌으로써, 국내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고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로켓직구는 기존 3주 정도 소요되던 배송 기간을 690대만달러(약 2만 88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익일 대만행 첫 비행편으로 빠른 배송과 함께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현지 로켓배송도 195대만달러(약8150원) 이상 구매하면 다음날 무료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대만에서도 빠른 배송으로 현지 고객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국내 중소상공인 파트너가 대만 로켓배송을 통한 판매량은 18만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진출에 성공한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우주창고’ 방현준 대표는 이 기업의 대표 상품 홍삼으로 자체 브랜드 제품을 만들어 쿠팡의 로켓직구로 대만 진출에 성공했다.

방 대표는 “쿠팡 대만 입점을 위한 별도의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통관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소기업은 수출에 상당히 어려움을 느끼는데, 쿠팡에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모두 처리해 주기 때문에 온전히 상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손쉽게 해외 진출을 이뤄냈다”고 쿠팡 로켓직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으로 대한민국에서 처음 젤네일을 개발한 바르고코스메틱 김한주 대표도 큰 인기를 얻다가 어느 순간 성장에 한계를 느껴 탈출구를 모색하던 차에 쿠팡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케이스다. 실제로 김 대표는 자신의 브랜드를 쿠팡 대만 로켓직구를 통해 대만으로 진출한 지 1년도 채 안되서 대만 매출이 70배가 오르는 성장을 기록했다.

쿠팡이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상설기획관인 ‘착한상점’을 2022년 8월 기획해 선보이면서 2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착한상점에 입점한 화장품 업체 라라츄는 402%의 매출 성장 효과를 보았고, 호남건어물도 1년 만에 온·오프라인을 합쳐 월매출 약 6000만원에 달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외에도 많은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에 입점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으면서 가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성과가 미흡한 상점이라 할지라도 최선의 마케팅과 홍보 정책으로 성장 견인을 이끌어내면서 중소상공인들에게 함께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쿠팡의 착한상점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참여한 ‘범부처플랫폼 정책협의체 겸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서도 자율규제 추진 계획의 한 부분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쿠팡은 여성 기업인과 청년 사업가 등을 위한 판로지원 사업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원에 아낌 없는 투자와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

앞으로도 쿠팡은 로켓배송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까지 뻗어 나갈 수 있는 판로 개척에 크게 힘쓴다는 구상이다. 특히 중소상공인들이 질 좋은 상품 생산에 힘쓸 수 있도록 물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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