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건축박람회’ 개막…팔도와 협업한 체험 콘텐츠에 참관객 호응

전시·박람 / 박완규 기자 / 2025-11-06 13:50:04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11월 6일 개막한 건축·인테리어·전원주택 박람회 ‘2025 서울건축박람회’가 개막 첫날부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따뜻함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찜질방 컨셉트의 포토존이 구성되어 관람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종합식품기업 ‘팔도(PALDO)’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팔도와의 협업은 박람회 현장 내에서 진행되는 체험 이벤트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부스 추천 프로그램인 ‘내가 찾는 업체 어디GO?’에 참여한 참관객은 이천햅쌀 비락식혜 또는 비락식혜 제로를 선착순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게시하면 비락식혜와 추가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찜질방=비락식혜’라는 문화적 상징을 활용하여, 박람회 주제와 브랜드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건축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전시 주제인 ‘따뜻함’을 실생활 문화와 연결하는 과정에서 팔도와의 협업은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방식이었다”며 “팔도와의 협업은 이번 특별관의 주제를 가장 대중적으로 풀어낸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건축박람회(구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매회 약 1만6000명 이상의 건축·인테리어 실수요자가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건축주 및 인테리어 수요자 맞춤형 전시 콘텐츠와 함께 인테리어 브랜드, 건축 자재, 체류형쉼터, 난방 및 벽난로,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건축·인테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참가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장에서는 '건축주 상담관', '인테리어 컨설팅관', '농촌체류형쉼터 상담관' 등 실수요자 맞춤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난방 세미나’, ‘세컨드홈 전략 세미나’, ‘귀농귀촌 세미나’ 등 실무 중심의 세미나도 진행된다. ‘2025 서울건축박람회’는 오는 9일까지 세텍(SETEC) 전시장 전관에서 계속된다. 사전등록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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