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안전 문화 공유…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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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자녀들이 안전 문화 체험 행사를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이스타항공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항공 안전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스타항공은 20일과 21일 양일간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사의 안전 문화를 가족과 공유하고, 어린이들이 항공업의 특성과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승무원, 조종사, 정비사, 일반직 등 다양한 부서의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참여했으며, 총 40여 명이 이스타항공 본사와 마곡 안전체험관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FTD(모의비행훈련장치) 조종 체험 ▲기내 안전 브리핑 시연 ▲화재 및 지진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 실습 ▲교통안전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운항 승무원의 지도 아래 이뤄진 모의비행 체험과 실제 객실 승무원이 시연하는 기내 안전 브리핑은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자녀들은 부모의 직무를 체험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가졌다.
이스타항공 산업안전보건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자녀들에게도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관련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임직원은 물론 가족까지 포함한 전사적 안전 문화 확산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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