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홈뷰티 신제품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 출시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06-23 13:31:03
콤팩트한 크기와 갈바닉·LED 기술 탑재
비타민C·바쿠치올 담은 전용 스킨케어 3종 함께 출시
LG프라엘 인수 통해 뷰티 인텔리전스 생태계 구축 본격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LG생활건강은 새로운 홈뷰티 디바이스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화장품 유효성분의 흡수 효율을 높이는 갈바닉 기술을 적용한 미용기기로, 뷰티테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길이 9.5㎝, 무게 47g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립스틱 형태의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 가격은 10만원대로 책정돼 입문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생활건강에서 선보인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사진=LG생활건강 제공

 

이 제품에는 LG생활건강 화장품 연구소가 개발한 250마이크로암페어(μA) 출력의 갈바닉 기술이 탑재돼 유효성분 침투 효과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630나노미터(nm) 파장의 LED와 분당 8500회의 진동 기능을 추가해 피부 탄력 개선과 섬세한 마사지를 돕는다.

함께 선보인 전용 화장품 ‘글래스라이크’ 스킨케어 3종은 전기 이온화된 비타민C, 바쿠치올 등 핵심 성분을 활용해 피부 고민 부위에 특화된 케어를 제공한다. 눈가·입가 주름 개선용 ‘트리플 파워 링클 스팟’, 수분 탄력 효과의 ‘비타립 세럼’, 미백·잡티 케어용 ‘비타 글로우 앰플 세럼’ 등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은 최근 LG전자에서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LG 프라엘’의 상표권과 SNS 채널 등 운영 권한을 이관받고 본격적인 뷰티 인텔리전스 사업에 착수했다. 향후 프라엘 브랜드 운영과 제품 출시, 마케팅은 모두 LG생활건강이 주도하게 된다.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와 글래스라이크 스킨케어 3종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 프라엘 자사 온라인몰은 오는 30일 오픈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향후 ‘화장품-디바이스-인공지능(AI)’을 연계한 스마트 스킨케어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LG 프라엘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가정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스킨케어를 구현할 수 있는 뉴노멀 뷰티 디바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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